바디프로필 도전기

[바프일기] 바디프로필 식단을 어떻게 시작했는가?

흔2 2024. 1. 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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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일만 하다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2024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 많이 받으세요

 

오늘 주저리주저리 할 이야기는 바디프로필 준비과정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해요!

 

벌써 바디프로필을 찍은 지 8개월이 지났는데,

그때는 다시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2024년 새해가 되다 보니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데 바디프로필이 생각나는

나란 사람 칭찬해 아주

 

본론으로 다시 이야기 들어가 봅시다!

 

바디프로필 준비과정에서 담당 트레이너마다 식단 구성이 조금 많이 다르지만 저는 제가 잘 맞았던 식단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D – 3개월


먹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필린이는 식단을 해야 한다는 게 막막하기도 하고 제일 어려웠어요

특히나 다들 식단 하는 사람들 보면 닭가슴살에 고구마 사과.. 건강한 음식을 먹는데

 

저는 ...

퍽퍽 살도 싫어하고,

감자, 고구마 구황작물도 싫어하고,,,

특히 과일은 수분이 많은 수박, 딸기, 멜론 이런 걸 좋아하는데

식단을 하면 제가 제일 싫어한느 음식을 먹어야 한다니..

 

정말 큰일이다 싶엇어요 ..

 

트레이너와 하루 먹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양을 먼저 체크했어요


첫 번째, 간식과 야식을 끊기로 했어요!

근무를 하다 보면 입이 심심하다고 간식 먹고,

스트레스받는다고 간식 먹고,

퇴근하고는 술약속에  (그냥 먹기 위한 몸부림 ㅎㅎ_)

이런 것부터 하나씩 줄여가기로 했답니다

 

일단, ★술약속★을 많이 줄이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도 담당트레이너한테 매일 먹는 식단을 보내려고 하니 고칼로리 음식을 항상 보낼 때는 처음에는

저도 반만 찍어 보내고 맨날 내일 운동 더 열심히 할께요 하고 사죄하기 바빳어요

 

인바디의 노예가 되다 보니 점점 자연스럽게 간식이 끊어지게 되더라구요

 

 

두 번째, 식단구성을 바꿨어요!

아침: 일반식 1/2

점심: 일반식 1/2

저녁: 닭가슴살 100g, 아몬드브리즈

 

아침을 항상 챙겨 먹는 이로써 든든히 먹었던 터라 바로 줄이기는 어렵고

그래도 평일에는 일반식을 먹더라도 절반만 먹고 주말에는 특히 식단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점심은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반식을 먹어도 절반만 먹으려고 했고

메뉴를 결정하는 날은 건강하게 먹으려고 했습니다

저녁은 퇴근하고 바로 헬스장 출근을 거의 했기 때문에 운동 끝나고 집에 가서 닭가슴살과 아몬드 브리즈를 먹었답니다.

가끔 그래도 배고프면 방울토마토, 사과반쪽 과일로 채웠답니다.


D - 2개월


이렇게 트레이너 선생님과 한 달을 운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구마구 먹었던 식단이 조금 잡히기 시작했고

2달이 남을 때쯤부터는 식단을 좀 더 강하게 들어가시더라구요><

 

야식을 먹거나 술을 먹는 날은 트레이너샘한테 혼나기두 하구

주말에 트레이너샘 당직일 땐 짤 없이 필수 모닝 운동이엇구요

 

그러다 보니 몸무게가 감량이 되고 나서 정체기가 오더라구요 ..

트레이너샘이 정체기 때 앞자리 바뀌면 하루 치팅데이 주신다해서 ..

이 악물고 식단 빡세게 하고 술약속도 많이 안 갔답니다

 


아침 : 탄수화물 (고구마), 단백질(닭가슴살), 지방(아몬드), 사과 반쪽, 샐러드

점심 : 초반에는 일반식

          중반부터는 이제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 방울토마토

          도시락을 챙겨서 출근했답니다!

저녁: 닭가슴살, 샐러드, 프로틴


 

식단을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챙기다 보니 정체기가 탈출 완료

바로 다음날 치팅데이를 했는데 ^^ 

그날은 바로 냅다 고기랑 복분자주를 달렸답니다

다음날은 .. 말 안 해도 아시죠

바로 혼나고 천국의 계단으로 천국갈뻔 햇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식단 이야기 드리고 한 달 남은 식단은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점심 맛있게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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